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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12-20 19:3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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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19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김성경 부시장 주재로 포항시통합방위협의회 실무협의회를 긴급 개최하고, 안보태세 강화 및 유관기관의 긴밀한 상호협조 구축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 위원장 사망에 따른 지역차원에서의 후속대책, 군과 경찰의 비상경계태세 강화, 관내 주요 시설물 경계 강화 방안 등이 집중 논의 됐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상황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공유하고 공조체제를 유지․전파해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시 신속하게 움직일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기로 협의했다.

또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주민대피시설 등 방위시설을 사전에 점검해 유사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발생 가능한 모든 상황을 면밀히 검토키로 했다.

특히 포항시는 포항특정경비지역사령부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북한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만반의 태세를 갖추는 동시에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별로 자체 매뉴얼에 입각하여 통합방위대비태세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성경 포항시 부시장은 “김정일 위원장의 갑작스런 사망으로 시민들이 불안감을 느낄 수 있다”며 “포항시통합방위협의회를 중심으로 민관군경이 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 유기적으로 협력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시민들이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적극 요청했으며 “시민들도 차분한 가운데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상황을 주시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포항시는 산하 전직원에게 비상연락체계를 확립하고 근무시간 이후 유선상 대기상태를 유지하는 등 비상근무태세를 유지키로 했다.

또 유관기관과의 협조로 재해·재난 등 안전사고 예방 및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청사 등 공공시설 등에 대한 자체 경비를 강화, 엄정한 복무기강 확립을 긴급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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