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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10 18:3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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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청이 봄철 두꺼비 산란과 회귀를 위해 장현저류지 주변에 설치한 두꺼비 생태통로를 설치 완료했다.

 

[박상기 기자]울산 중구청이 봄철 두꺼비 산란과 회귀를 위해 장현저류지 주변에 설치한 두꺼비 생태통로를 설치 완료했다.

 

중구청은 지난 3월부터 1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장현동 100번지 일원에 산란 이후 회귀하는 두꺼비와 부화 후 산으로 이동하는 새끼두꺼비를 위한 그물망 생태통로를 설치했다.

 

이번 두꺼비 생태통로 설치는 혁신도시 건설과 도로 개설로 인해 서식처가 분절되면서 두꺼비의 로드킬이 증가함에 따라 두꺼비 생태계 복원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위해 중구청은 그린리더중구협의회와 함께 지난 3월부터 예찰활동을 벌여 황방산에 서식하고 있는 성체 두꺼비들이 장현동 저류지로 내려와 산란하는 것을 확인했고, 60일 가량이 경과한 현 시점에 새끼두꺼비들의 회귀가 예상됨에 따라 생태통로 설치를 최근 마무리 했다.

 

또 생태통로를 이용한 새끼두꺼비들의 안전한 회귀를 위해 해당 구간 내 하천부지 1,000여㎡ 규모에 대해 하천점용허가를 얻어, 이달 31일까지 차량을 통제한다.

 

중구청 관계자는 "이번 생태통로 설치가 새끼두꺼비의 로드킬 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달 말까지 생태통로 설치기간 중에는 하천부지의 주차를 통제하는 만큼 이용 시민들께서는 많은 협조“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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