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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05 20:3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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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일당의 ‘댓글 조작’ 사건과 관련해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은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이 출석 23시간 만에 귀가했다.

 

[김광섭 기자]드루킹 일당의 ‘댓글 조작’ 사건과 관련해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은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이 출석 23시간 만에 귀가했다.

 

5일 오전 9시경 조사를 마치고 나온 김경수 의원은 조사 내용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긴 시간 동안 충분히 설명하고 소명했다”면서, “주어진 책임을 다하고 있다. 자유한국당도 이제는 국민을 위해 책임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경수 의원은 전날 오전 9시 50분경 서울지방경찰청에 출석해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

김 의원은 경찰 조사에서 드루킹 김모 씨를 2016년 6월경 의원회관에서 처음 만났고 그 이후 대략 7-8번 정도 만난 것으로 기억한다고 진술했다.

 

또 김 의원은 두르킹의 부탁으로 도 모 변호사를 오사카총영사 직에 추천한 적은 있지만 윤 모 변호사 추천과 관련해서는 청와대 행정관 인사가 마무리된 상태였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김 의원은 드루킹 조직의 댓글 조작 활동을 알고 있었는지 여부에 대해선 “‘선플’ 운동을 하는 줄만 알고 있었다”면서 “몰랐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또 한 모 전 보좌관의 5백만 원 수수 사실에 대해 드루킹이 협박 문자를 보낸 다음에 알게 됐고 이 사실을 인지한 뒤에는 보좌관의 사표를 제출받았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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