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섭 기자]경기 수원시장 후보 공천을 받은 자유한국당 정미경 전 의원이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 전 의원은 “경기도의 서울인 수원은 곧 200만 인구의 대도시가 될 것이고, 공군비행장이 이전되면 수원시의 팽창속도는 급격히 빨라질 것”이라면서, “수원비행장 이전 후 수원의 밑그림을 그리고 수원의 미래를 책임지는 일을 제가 하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전 전 의원은 이어 “지난 총선에서 수원의 5명 국회의원이 모두 더불어민주당으로 당선됐고, 수원시장도 더불어민주당”이라면서, “권력이 한쪽으로 쏠리다 보니 눈에 보이는 게 없을 수 있으니, 이제 수원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전 의원은 또 3선 도전에 나선 염태영 시장을 겨냥해 “현 시장이 8년간 수원을 바꾸지 못했는데 4년 더 한다고 바꿀 수 있겠느냐”고 반문하고, “시민들의 작은 생활의 변화에서부터 미래의 큰 그림까지 제가 책임지고 이뤄낼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