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진호 기자]전라북도 허브산학협력단(단장 김원신 원광대 생명과학부 교수)이 지난달 15일과 24일 두 차례에 걸쳐 우리나라 자생 허브인 곤달비(곰취과) 팜투어를 실시했다.
전북을 비롯해 서울과 부산, 포항, 진주에서 총 72명이 참가한 이번 팜투어는 남원시 주천면 해발 600고지 지리산 자락의 청정지역에 조성된 3만여 평 곤달비 밭에서 진행됐다.
곰취과에 속한 곤달비는 곰취와 다르게 사람의 손상된 간조직 보호제로 활용가치가 매우 높은 물질이다. 특히 항단뇨, 항암, 항혈전 등과 같은 성인병 예방 효과가 좋은 성분이 다량 함유된 것으로 알려져 새로운 웰빙 건강식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김원신 단장은 “아직은 지리산 곤달비가 널리 알려지지 않아 다른 지역 산나물과 비교해 경쟁력이 떨어지는 점이 아쉽다”면서, “이점을 극복키 위해 전라북도 허브산학협력단에서 이번 곤달비 팜투어를 실시하게 된 것”이라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김 단장은 이어 “지리산의 청정 허브인 곤달비를 이용한 곤달비빵, 곤달비밥, 곤달비 냉동나물, 곤달비피클 등 다양한 건강웰빙식품을 개발해 남원이 곤달비 체험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