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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30 13:3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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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종대 기자]정세균 국회의장이 “5월 국회는 4월과 분명히 달라야 한다는 점을 교섭단체 대표 여러분들께 간곡하게 요청드린다”면서, “그렇지 않으면 국민 여러분들이 국회를 그냥 두시지 않을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오전 교섭단체 원내대표들과의 회동에서 모두 발언을 통해 “국민들께서 국회를 어떻게 바라볼지 생각하면 민망하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이날 정례회동에서는 정세균 의장의 당부에도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처리해야 할 민생법안이 많이 쌓여 있기 때문에 5월 국회가 필요하다는 데는 동의한다”면서도, “여야 합의를 통해 의사일정을 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우원식 대표가 5월 임시국회는 없다고 호언장담했지만 며칠 만에 입장이 바뀐 것은 남북정상회담 때문 아니냐”면서, “자신들이 필요하면 열고 그렇지 않으면 국회는 아랑곳 않는 청와대와 민주당의 인식에 가슴 아프다”고 꼬집었다.

 

김동철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도 “국회를 파행시킨 책임은 국정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민주당에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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