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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29 22: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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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향해 또다시 경영권 회복에 나섰다.

 

[심종대 기자]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향해 또다시 경영권 회복에 나섰다.

 

29일 업계에 의하면, 신 전 부회장은 오는 6월 열리는 롯데홀딩스 정기주주총회에서 자신을 이사로 선임하고, 신동빈 회장과 쓰쿠다 다카유키(佃孝之) 사장을 이사직에서 해임하는 내용을 담은 주주제안안건을 최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동빈 회장은 K스포츠재단에 추가 출연금을 낸 제3자 뇌물공여 혐의로 지난 2월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됨에 따라 롯데홀딩스 대표이사직에서 자진해서 사퇴했지만, 이사직은 유지하고 있다.

 

신 전 부회장은 “일련의 위법행위로 롯데그룹에 큰 혼란을 초래해 사회로부터 신뢰를 훼손시켰다”면서, “신 회장이 이사직에서도 물러나야 한다”고 요구했다.

 

앞서 2015년 8월과 2016년 3월·6월, 지난해 6월 모두 네 차례 주주총회에서 표 대결이 있었다. 일본인 경영진과 주주의 지지를 등에 업은 신 회장이 신 전 부회장을 모두 이겼다.

 

한편, 업계는 일본인 경영진의 지지가 여전히 단단해서 신 전 부회장의 이번 시도가 또 불발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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