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리산 남악제 및 구례 군민의 날[오기순 기자]전남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천년의 역사 속으로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린 '제74회 지리산남악제 및 제37회 군민의 날 행사'가 막을 내렸다.
첫날인 17일에는 서시천체육공원에서 KBS 전국노래자랑 녹화방송이 진행됐다. 예심을 통과한 15팀이 MC 송해의 구수한 입담과 군민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초대가수로는 박상철, 김연자, 유지나, 성진우, 장민호 등 유명가수 들이 출연해 흥을 북돋웠다.
18일에는 구례공설운동장에서 군민의 날 입장식과 기념식, 군민체육대회가 열렸다. 기념식에 앞서 군민의 화합을 다지는 입장식에서는 각 읍․면에서 개성 있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면서 행사에 멋을 더했다. 온 군민이 참여한 축구, 족구, 씨름 등 7개 종목의 체육행사는 흥미진진한 경기 끝에 간전면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셋째 날인 19일에는 섬진아트홀에서 백두한라예술단 초청공연을 시작으로 저녁에는 실내체육관에서 열기 가득한 군민노래자랑이 열려 흥겨움을 더했고,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구례유림, 읍면농악단 및 주민이 함께 참여한 남악제례행렬이 화엄사 시설지구 주차장에서 남악사까지 이어졌다.
이어 남악사에서 국태민안과 시화연풍을 기원하는 남악제례가 제례악연주와 함께 봉행됐고, 장죽전에서는 헌공다례가 진행됐다. 화엄사 시설지구에서는 전통무예 시범공연 및 길거리씨름대회가 한자리에서 펼쳐져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받아 행사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 밖에도 우리차·약수 시음회, 전통떡 만들기, 기념품 만들기 체험 등 관광객을 위한 참여 행사와 구례향제줄풍류 공개 공연, 한국사진작가협회 작품 전시회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가 구례 곳곳에서 펼쳐졌다.
조남훈 구례군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은 "화창한 봄 날씨와 함께 많은 관광객 및 군민들이 찾아와 지리산남악제와 군민의 날 행사를 즐겼다"면서, "구례의 오랜 전통과 역사를 체험하며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
Suncheon Trip Adventure Host (Peter)
기순기공학당 원장
순천시 휴먼북 제1호
중등교장 명퇴
저서 <#新강남악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