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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20 00:2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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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화면캡처

 

[김광섭 기자]조현민 대한항공 전무의 ‘물벼락 갑질'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대한항공 본사를 압수수색해, 조 전무의 휴대전화를 압수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19일 오전 9시 20분부터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 사무실에 수사관 6명을 보내 압수수색 했다고 밝혔다.

 

압수수색 장소는 대한항공 본사 6층 조 전무의 사무실과 마케팅 부서 등이다.경찰은 이날 조 전무의 업무용 개인용 휴대전화 2대를 확보했다. 또 회의에 참석했던 임원 1명의 휴대전화 2대를 각각 압수했다.

 

또 조 전무와 회의에 참석했던 한 임원의 컴퓨터도 각각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사건 관련자에 대한 말 맞추기 정황과 회유.협박 시도가 있었는지를 확인하고, 압수 물품에 대한 분석이 끝나는대로 조 전무 소환일정도 조율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를 신속하게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압수품 검증을 국과수에 의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 전무는 지난달 16일 대한항공 본사에서 광고대행사의 담당 광고팀장에게 소리를 지르고 얼굴을 향해 음료수를 뿌린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17일 조 전무를 폭행 혐의 피의자로 입건하고 출국 정지를 신청하고, 오후에는 서울 마포구의 광고 대행사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해 회의 참석자들의 휴대전화에 저장된 녹음파일 등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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