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와 (주)다산북스(대표 김선식)가 고양시 관내 도서 소외계층을 위한 ‘무상 도서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고양시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고양시민 복지 나눔 1촌 맺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교육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성 고양시장과 김선식 다산북스 대표는 지난 13일 오후 고양시청 타운미팅룸에서 ‘무상 도서지원’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다산북스는 고양시에 3만권(3억원 상당)의 책을 기증키로 했고, 고양시는 기증 받은 책을 다양한 대상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관리하기로 했다.
기증 도서는 (주)다산북스에서 발간한 교양도서와 자계계발서, 소설 등 양질의 일반도서 1만 5천 권과, 어린이 도서 부문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으며 미국을 비롯한 세계 6개국에 수출하여 올 한해 50만부이상 팔린 신계념 세계교양인물만화 ‘WHO? 시리즈’ 1만 5천 권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고양시는 기증 받은 책을 ‘고양시민 복지 나눔 1촌 맺기’ 취지에 맞게 저소득층 및 지역 아동센터, 사회복지시설(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등에 우선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최성 고양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취약계층의 독서문화 향상은 물론, 저소득층 자녀의 학습능력 제고 등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아울러, 독서ㆍ학습 문화의 저변 확대를 통해 고양시 민선5기가 추구하는 국제적 교육ㆍ문화도시 구축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밖에 연말연시를 맞아 훈훈한 이웃 나눔의 온기가 퍼져나갈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 이는, 나아가 시민 기부문화 확산에도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주)다산북스는 지난 2004년 문을 연 이래 수년째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도서’ 및 ‘소외계층 아동 도서’, ‘군 장병을 위한 도서’ 등 수많은 도서 기부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번 고양시 ‘저소득 도서지원’ 업무협약은 최성 시장의 강력한 교육ㆍ문화도시 구축 의지와 김선식 대표의 사회 공헌 의지가 결합돼 이뤄진 것으로, 지역사회로부터 크게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