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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16 21:17:26
  • 수정 2018-04-16 21: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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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감기관 지원을 받은 외유성 해외 출장 등으로 물의를 일으킨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청와대가 곧바로 사표를 수리하겠다고 밝혔다,

 

[김광섭 기자]피감기관 지원을 받은 외유성 해외 출장 등으로 물의를 일으킨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청와대가 곧바로 사표를 수리하겠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판단 직후 김 원장이 “선관위 결정을 존중해 즉각 사의를 표명한다”는 뜻을 밝혀왔다고 전했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의 이른바 ‘5천만 원 셀프후원’ 의혹과 관련해 위법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다만 처음 논란이 됐던 국회의원이 피감기관 등의 비용 부담으로 해외출장을 가는 것에 대해서는 정치자금 수수에 해당할 소지가 있으나 사회상규상 정당한 이유가 있는지에 따라 판단돼야 한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에 앞서 ▲국회의원이 임기 말에 후원금을 기부하거나 보좌직원의 퇴직금을 주는 행위 ▲ 피감기관이 비용을 부담한 해외출장 ▲ 보좌직원 또는 인턴과 해외출장 ▲ 해외출장 중 관광 등 사안에 대해 선관위에 질의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김 원장의 과거 국회의원 시절 문제 되는 행위 중 어느 하나라도 위법이라는 객관

적인 판정이 있으면 사임토록 하겠다”면서, “피감기관 지원 해외출장이 당시 국회의원들의 관행에 비춰 도덕성에서 평균 이하라고 판단되면 위법이 아니더라도 사임토록 하겠다”고 지난 13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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