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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15 23: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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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섭 기자]경찰에 구속된 48살 김 모 씨, 아이디 ‘드루킹’ 일당이 추천 수를 조작한 것으로 알려진 댓글은 2건이다.

 

그런데 경찰이 이 2건 말고도 무수히 많은 댓글이 조작된 정황이 포착됐다.

 

경찰 관계자는 “김 씨 일당의 목적이 특정 댓글보다는 특정 기사를 띄우기 위한 것이었다”면서, “이를 위해 무수히 많은 댓글 조작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기사를 띄우기 위해 댓글 달기 말고도 조회 수 늘리기, 공감 비공감 수 조절 등 다양한 방법이 사용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적발된 조작 댓글 2건은 모두 현 정부를 비판하는 보수 성향의 댓글이었다면, 이 2건과 달리 나머지 조작 댓글과 기사들은 대부분 진보 성향 띄우기였다고 보고 있다. 조작 시기도 적발된 2건보다 앞선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김 씨 일당의 여죄를 추궁하면서 이들이 부각하려 한 기사가 몇 건이나 되는지 추산하고 있다. 또 이들 말고도 나머지 공범에 대한 수사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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