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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13 23:3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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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더불어민주당 당원들이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여론조작을 시도했다가 경찰에 붙잡힌 것에 대해 강하게 비난했다.

 

[심종대 기자]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더불어민주당 당원들이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여론조작을 시도했다가 경찰에 붙잡힌 것에 대해 강하게 비난했다.

 

한국당 김성원 원내대변인은 13일 논평에서 “민주당 당원의 경악스러운 댓글 공작에 대해 민주당은 배후가 누구인지 국민에게 직접 밝혀야 한다”면서, “촛불을 앞세우며 세상 온갖 깨끗한 척을 했던 민주당이어서 그런지, 국민이 느끼는 배신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지경”이라고 밝혔다.

 

김 원내대변인은 이어 “지난 1월 민주당 측에서 댓글조작 의혹을 경찰에 고발한 것이 자기 당원을 구속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추미애 대표는 악성 댓글은 명백한 범죄행위라고 했는데 결국 그들 논리에 따르면 범죄자 집단은 민주당인 셈”이라고 지적했다.

 

바른미래당 김정화 부대변인도 논평에서 “남이 하면 댓글 부대, 댓글조작이라 칭하던 민주당은 민주당 당원의 불법 행위에 대해선 무엇으로 명명할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면서, “과연 지지율 높은 명불허전의 정부답다. 조작에 착한 조작과 나쁜 조작이 있을 수 없다. 댓글조작과 여론조작은 민주주의의 적”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민주주의의 적이라는 점에서 ‘당원 댓글조작’ 사건과 ‘국정원 댓글 사건’은 다르지 않다”면서, “부디 전 정권의 못된 것만 따라 배우는 정부가 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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