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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13 22: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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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강남구 삼성동 한국전력 부지에 추진하는 초고층 사옥 건설 계획이 첫 심의 이후 14개월만에 서울시 환경영향평가 ‘문턱’을 넘었다.

▲ 조감도/현대자동차 제공

 

[김광섭 기자]현대자동차가 강남구 삼성동 한국전력 부지에 추진하는 초고층 사옥 건설 계획이 첫 심의 이후 14개월만에 서울시 환경영향평가 ‘문턱’을 넘었다.

 

서울시는 13일 열린 환경영향평가 심의에서 ‘현대차 부지 특별계획구역 복합시설(GBC) 신축사업 계획안’을 조건부 승인했다. 서울시는 일조 시뮬레이션 검증, 조명 에너지 절감 방안을 마련하라는 조건을 걸어 심의를 마무리했다.

 

환경영향평가는 연면적 10만㎡ 이상 건축물을 지을 때 해당 건축사업이 주민 생활환경과 주변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예측.평가하는 절차로, 피해가 생기는 것으로 나타난다면 이해 관계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대책을 만들어야 한다.

 

건축심의와 교통영향평가, 안전영향평가가 모두 끝나 국토교통부 수도권정비위원회만 통과하면 GBC 건립을 위한 인허가 절차가 마무리된다.

 

현대차는 2014년 한국전력 부지를 10조 5,500억 원에 구입해 높이 569m, 지하 7층∼지상 105층의 신사옥 건축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국내 최고층인 잠실 롯데월드타워(555m)보다 14m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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