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진호 기자]백제왕도 익산 미륵사지에 조성되는 국립익산박물관 건립 기공식이 5일 국립익산박물관 건립 현장에서 개최됐다.
기공식에서는 배기동 국립중앙박물관장의 식사, 설계자의 건축계획보고,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대신해 이우성 문화예술실장이 치사를 대독했다. 또 이춘석, 조배숙 국회의원, 송하진 전라북도지사의 축사, 정헌율 익산시장의 환영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국립중앙박물관은 2015년 건설공사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16년 6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13개월간 설계용역을 진행했고, 같은 해 12월 감리사로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를 시공사로는 선혜종합건설을 선정했다.
국립익산박물관은 올해 1월 착공해 1년 6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2019년 6월 준공 및 12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립익산박물관은 총사업비 367억원으로, 연면적 7,500㎡의 지하2층, 지상1층의 규모로 설계했다. 2019년부터는 현 국립미륵사지유물전시관의 개축 설계 및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국립익산박물관 건립으로 그간 소외됐던 백제왕도 익산 지역민들의 문화향유 기회가 확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