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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02 17:5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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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주군은 울주청년회의소(회장 차종철)가 2일 오전 10시 30분 언양읍행정복지센터 인근에서 ‘언양 4.2 만세 운동’을 재현했다.

▲ 사진제공/울산시 울주군

 

[박상기 기자]울산시 울주군은 울주청년회의소(회장 차종철)가 2일 오전 10시 30분 언양읍행정복지센터 인근에서 ‘언양 4.2 만세 운동’을 재현했다.

 

신장열 울주군수를 비롯해 한성률 울주군의회의장, 군의원, 주민, 학생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99년 전 일본의 식민통치에 맞서 언양 장터에서 일어난 겨레의 항일 민족 독립운동인 ‘언양 4.2 만세 운동’을 재현했다.

 

울산의 3대 만세 운동(언양, 병영, 남창) 가운데 가장 먼저 일어난 언양 4.2 만세 운동은, 1919년 3월 하순 천도교 계통의 유지들이 중심이 돼 만세시위를 준비해, 4월 2일 언양장터에서 장꾼 800여 명에게 태극기를 나눠 준 후 읍내 시장 복판인 남부리 도로상에서 대한독립만세를 소리 높여 외쳤다.

 

이로 인해 시위 주도자 몇 명이 언양경찰주재소로 연행되고 시위대는 만세를 외치며 주재소로 쇄도했고, 또한 일본군의 무자비한 총탄 세례로 시위대 중 1명이 즉사하고 5명이 중경상을 입었고 48명의 인사들이 옥고를 치렀던 역사적인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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