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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3-31 20:44:50
  • 수정 2018-03-31 20:4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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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 조배숙 대표는 바른미래당 유승민 공동대표가 야권연대 가능성을 언급한 것과 관련, “자유한국당과의 연대 가능성을 말한 것 아닌가”라면서, “본색이 드러난 것”이라고 밝혔다.

[심종대 기자]민주평화당 조배숙 대표는 바른미래당 유승민 공동대표가 야권연대 가능성을 언급한 것과 관련, “자유한국당과의 연대 가능성을 말한 것 아닌가”라면서, “본색이 드러난 것”이라고 밝혔다.

 

조 대표는 30일 대전 서구문화원에서 열린 대전시당 창당대회 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당 시절부터 바른정당과의 야합이 결국 보수 쪽으로, 이런 방향으로 갈 것으로 예측했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박주선 공동대표 등 바른미래당에 합류한 국민의당 출신 의원들을 향해서도 “안철수의 말을 믿었다가 후회하는, 이도 저도 못하는 난감한 지경에 있을 것”이라면서 “지금이라도 결정을 돌이켜 평화당에 합류하시기를 제안 드린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김기식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신임 금융감독원장으로 내정됐다는 소식과 관련해선 “훌륭한 분이지만, 과연 금융 부문에 전문성이 있는지 의아하다”고 지적했다.

 

조 대표는 이어 “김 전 의원은 대선 때 문재인 후보 캠프에서 일했던 사람으로, 이런 사람을 금융권 수장으로 임명하면 관치금융이 불 보듯 뻔하다”면서, “적폐청산을 부르짖는 문재인 정부의 이런 '캠프 인사'는 위선적”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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