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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3-24 07:5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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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23일 이명박 전 대통령이 구속된 것과 관련 “오로지 주군의 복수를 위해 물불 가리지 않고 적폐 청산의 미명 아래 정치보복을 하는 것이라고 국민은 보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심종대 기자]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23일 이명박 전 대통령이 구속된 것과 관련 “오로지 주군의 복수를 위해 물불 가리지 않고 적폐 청산의 미명 아래 정치보복을 하는 것이라고 국민은 보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홍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박근혜 전 대통령을 국정 농단으로 탄핵하고 구속한 지금 또 한 분의 반대파 전직 대통령을 개인 비리 혐의로 또다시 구속하는 것이 나라를 위해 옳은 판단인가”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홍 대표는 이어 “전·노(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를 구속할 때도, 노무현 전 대통령이 극단적 선택을 했을 당시까지도 국민은 정치보복 프레임까지로는 전직 대통령 관련 사건을 보지 않았다”면서, “깨끗한 정치를 만들어 가는 과정으로 보았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그러면서 “문재인 정권의 의도는 분명하다”면서, “적폐 청산을 내세운 정치보복 쇼와 남북위장 평화 쇼, 그리고 사회주의 체제로 가는 헌법개정 쇼라는 3대 쇼로 국민을 현혹해 지방선거를 하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홍 대표는 또 “그 첫 장이 집권 이후 10개월 동안 사냥개들을 동원해 집요하게 파헤쳐 온 이명박 전 대통령의 구속”이라면서, “그다음 헌법개정 쇼를 하고, 지방선거 직전에는 남북.북미 정상회담 남북위장 평화 쇼로 대미를 장식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홍 대표는 “나라를 국가 미래 비전의 관점에서 운영하지 않고 오로지 정파의 야욕 채우기 관점에서 운영하는 문재인 정권의 앞날도 그리 밝지만은 않을 것”이라면서, “6.13 지방선거가 국민이 나서서 이 비정상적인 국면을 정상 국가로 바로잡아 주는 심판선거가 될 것으로 나는 확신한다. 참고 견디겠다. 참고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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