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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3-18 09:4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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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에서 패럴림픽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한 신의현(38)은 “어머니를 웃게 해드려 기쁘다”고 말했다.

▲ 사진/신의현(게티이미지코리아)
 

 

[특별취재팀]‘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에서 패럴림픽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한 신의현(38)은 “어머니를 웃게 해드려 기쁘다”고 말했다.

 

장애인 노르딕스키 국가 대표 신의현은 17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크로스컨트리 스키 남자 7.5㎞ 좌식 경기에서 우승했다. 

 

이날 경기 후 신의현은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죽기 아니면 까무러친다는 각오로 경기에 임했다”면서, “결승선까지 1위를 달리고 있다는 것을 모르고 뛰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동안 실수를 많이 해 부담감이 상당했다. 어젯밤엔 잠이 안 와 명상 음악을 들으며 겨우 잠들었다”면서, “다른 전략 없이 무조건 해내야 한다는 일념으로 뛰었는데, 좋은 성적이 나와 기쁘다”고 밝혔다.

 

신의현은 ‘가장 고마운 사람’을 꼽아달라는 말에 가족이 생각난다며 “어머니를 웃게 해드려 기쁘다. 오래오래 행복하게 해드리겠다”고 말했다.

 

또한 “금메달을 따서 멋진 아빠, 멋진 남편이 되고 싶었다”면서, “아내는 문재인 대통령이 응원온 날, 대통령 시선을 막을 만큼 열성적으로 응원해줬다. 남은 평생 잘하겠다”고 말했다. 신의현에겐 두 자녀와 아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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