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이 내년 2월까지 상수도 시설물과 마을상수도 및 소규모 급수시설 등 동절기 대비 상수도 시설에 대한 특별 관리를 실시한다.
군은 이달 10일까지 가압장, 배수지, 상수도 노출관로, 송수관로 등 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기술점검과 동파 예상 상수도 급수전 1만 3천여개소에 대한 일제조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간이 급수 시설 160여 개소에 대해서는 점검 실시 후 위험한 지역은 개․보수를 조속히 추진할 방침이다.
실제로 지난 2일까지 장항 등 5개 배수지에 대한 상수도 공급시설의 동파요인에 대한 사전 점검과 각종기기 및 재염소시설 등의 정상가동 여부를 확인하는 등 시설안전점검을 모두 마쳤다.
또한 이달 중으로 관리담당 검침원과 협조해 수도요금고지서 배부 시 각 세대별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과 서천군소식지, 홈페이지 등을 통한 수도계량기 동파예방을 홍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에 의하면 “수도계량기 보온방법으로 계량기 내부에 헌옷을 채우고, 외부에는 테이프로 밀폐시켜 찬공기가 스며들지 않게 하고, 장기간 집을 비울 시 수도꼭지를 조금 열어 수도관에 물이 흐르도록 해야 한다”며, “특히, 수도계량기가 얼었을 경우 갑자기 뜨거운 물을 부으면 계량기 및 수도관이 파열된다며 미지근한 물이나 헤어드라이기 등을 이용해 서서히 녹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항우 맑은물사업소장은 “기온 급강하로 인한 상수도 급수 중단 등 동파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상수도 시설의 안전관리대책을 추진해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 상수도 관련 시설은 장항, 서천, 한산, 비인, 서면 등 배수지 5개소와 소규모 수도시설로 마을상수도 73개소, 소규모급수 87개소 등 총 165개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