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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3-14 17:4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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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보건소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중구노인복지관과 울산제2장애인체육관에서 이용객과 구민 등 350여명을 대상으로 결핵 무료 이동검진을 실시했다.

▲ 사진제공/울산 중구

 

[박상기 기자]울산 중구보건소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중구노인복지관과 울산제2장애인체육관에서 이용객과 구민 등 350여명을 대상으로 결핵 무료 이동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이동검진은 구민과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동검진 서비스를 통해 전염성질환인 결핵을 조기에 발견.치료해 구민 보건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와 연계해 진행된 이번 검진은 이동검진 차량을 활용해 대상자들의 흉부선 X선 촬영을 모두 무료로 검사했다.

 

이 가운데 발견된 유소견자는 보건소에서 2차 검진을 실시한다. 2차 검진결과 결핵으로 판정될 경우 보건소에 등록해 약제비와 검사비 등을 지원받는다. 또 무료로 치료와 지속적인 관리를 받게 된다.

 

중구보건소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결핵발생률은 2015년 기준으로 10만명당 80명, 사망률은 10만명당 5.2명으로 OECD 가입국 평균인 발생률 10만명당 11.4명, 사망률 10만명당 1.0명 보다 크게 높은 최하위 수준으로, 결핵 부담률이 여전히 높은 상태다.

 

2016년에는 168명을 검진해 유소견자 1명을 치료했고, 지난해에는 181명을 검진해 유소견자가 없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보건소 무료 결핵 검진을 받아 보길 바란다”면서, “결핵은 누구도 예외일 수 없는 호흡기 감염병이고, 사라진 질병이 아닌 잊힌 질병인 만큼 결핵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인식개선을 위한 결핵 캠페인, 주민 교육과 홍보 등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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