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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3-09 22:5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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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6.13 지방선거 충남지사 예비후보인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에 대해 예비후보자 적격 여부를 추가 심사키로 했다.

 

[심종대 기자]더불어민주당이 6.13 지방선거 충남지사 예비후보인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에 대해 예비후보자 적격 여부를 추가 심사키로 했다.

 

민주당 김현 대변인은 9일 서면 브리핑에서 “민주당 최고위원회는 최근 보도되고 있는 (박수현 예비후보에 대한) 각종 논란 등을 종합해 볼 때, 예비후보자 적격 여부를 추가 심사할 필요성에 공감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이어 “추미애 대표는 해당 논란이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 심사 후에 발생한 만큼 후보자검증위가 조속히 회의를 소집해 예비후보자 자격을 추가 심사할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윤호중 공직선거후보자 검증위원장은 한 방송사와의 통화에서 “구체적인 추가 심사 절차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면서, “(논란에 대한) 진술을 확인하고 (적격 여부에 대한) 판단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예비후보는 과거 모 여성과 내연관계였고 해당 여성을 지역 시의원 비례대표로 공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박 예비후보는 이에 대해 과거 선거 때 이미 불거졌던 의혹으로 허위사실임이 검증됐고, 선거를 앞두고 정치적 타격을 입히려는 시도라면서 의혹을 제기한 사람을 검찰에 고발했다.

 

앞서, 이날 오전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오영환 국장은 “박수현 후보와 김영미 공주시의원의 관계는 지난 2009년부터 10년 동안 계속됐고, 많은 계층의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공공연히 관계를 표명해 왔다”면서, “박 후보가 아파트를 시간 구분 없이 들락거리는 것을 봤다”고 주장했다.

 

오영환 국장은 이어 “지방의원 말고도 박수현 후보와 공주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여자와 문제가 있었고, 김영미 공주시의원이 가게를 찾아와 싸움이 벌어진 적도 있다.”면서, “이 때문에 전 부인이 경제적 무능보다는 박 후보의 여자 문제로 더는 박 후보와 같이할 수 없다는 의사를 제게 밝혔다”고 덧붙였다. 

 

특히 해당 기자회견에 함께 모습을 드러낸 박수현 후보의 전 아내 오씨는 “여자 문제로 이혼했다. 모두 사실”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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