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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3-07 15:4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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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성폭행 의혹 사건을 직접 수사한다. 서울서부지검은 7일 “피해자 의사와 관할, 신속한 수사의 필요성 등 여러 사정을 고려해 직접 수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광섭 기자]검찰이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성폭행 의혹 사건을 직접 수사한다.

 

서울서부지검은 7일 “피해자 의사와 관할, 신속한 수사의 필요성 등 여러 사정을 고려해 직접 수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건은 서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오정희 부장검사)가 맡게 되고, 수사팀은 오 부장검사를 포함해 검사 4명으로 구성됐다.

 

검찰은 “앞으로 법과 원칙에 따라 철저하고 신속하게 수사를 진행할 것”이라면서, “피해자 보호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 전 지사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언론을 통해 밝힌 김지은 씨는 6일 오후 변호인을 통해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과 ‘위계 등 간음’ 혐의로 서부지검에 안 전 지사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김 씨 측 변호인은 취재진과 만나 “범죄지 중의 한 곳이 서부지검 관내 지역이었다”면서, “피해자가 서부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하길 원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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