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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3-06 17: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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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는 6일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성폭행 의혹과 관련해 “정말 충격적이다. 피해자분이 잘 보호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심종대 기자]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는 6일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성폭행 의혹과 관련해 “정말 충격적이다. 피해자분이 잘 보호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유 공동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걸 가지고 정치적 공세로 삼을 생각은 전혀 없다”면서 이같이 말하고, “다른 사건에서도 보면 피해자 보호가 법 제도적으로도 현실적으로도 잘 안되고 있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 국회에서 법 제도 보완이 정말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유 공동대표는 특히 “성폭력 공소시효 문제나 가해자들이 무고나 명예훼손으로 오히려 피해자에게 2차, 3차 피해를 주는 부분과 익명성 보장, 피해자들의 소송 지원 같은 것도 국가가 해줬으면 좋겠다”면서, “그런 노력을 하는게 국회가 할 일”이라고 덧붙였다.

 

유 공동대표는 미투(Me Too) 운동과 관련해 그동안 더불어민주당의 소극적 태도를 지적해온것과 관련, “처음부터 이념과 진영을 떠나 대통령과 정부가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나섰어야 하는 문제라 생각했다”면서, “고은 시인이나 이윤택 연출가 사건이 났을 때 정부여당, 여권에서 보여준 태도가 너무 소극적이어서 그 분들이 진영의 논리에 빠진거 아니냐 싶은 생각이 들 정도였는데 뒤늦게라도 나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유 공동대표는 “여야와 정부를 가릴 거 없이 이 문제는 반드시 이번 기회에 정말 진정한 변화를 꼭 만들어내야 된다”면서, “유명인 뿐 아니라 직장내 비정규직, 이주여성 등 사각지대까지 감안해 정부와 국회가 제도적인 틀을 완전히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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