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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2-25 13:4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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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한 대한민국 봅슬레이 4인승 대표팀이 사상 첫 올림픽 은메달이라는 새 역사를 썼다.

▲ 방송화면 캡처

 

[특별취재팀]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한 대한민국 봅슬레이 4인승 대표팀이 사상 첫 올림픽 은메달이라는 새 역사를 썼다.

 

원윤종(33)-전정린(29)-서영우(27)-김동현(31)으로 구성된 봅슬레이 4인승 팀은 25일 강원도 평창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봅슬레이 4인승 4차 시기에서 49초 65로 결승선을 통과해 1~4차 시기 합계 3분 16초 38의 기록으로 출전한 29팀 가운데 공동 2위를 차지했다.

 

한국 봅슬레이 4인승 팀은 이번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차지하면서, 아시아 최초로 봅슬레이 올림픽 메달이라는 기록도 세웠다.

 

금메달은 프란체스코 프리드리히가 이끄는 독일 팀(3분 15초 85)이 획득했고, 공동 은메달은 니코 발터가 파일럿으로 나선 다른 독일 팀(3분 16초 38)이 차지했다. 동메달은 스위스에 돌아갔다.

 

봅슬레이 4인승 대표팀은 그동안 2인승에 가려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고, 지난해 연말만 해도 봅슬레이 4인승 대표팀이 평창올림픽에서 메달을 딸 것이라는 기대는 크지 않았다.

 

봅슬레이 2인승의 경우 2015∼2016시즌 월드컵 세계랭킹 1위까지 차지했지만 4인승은 월드컵에서 한 번도 메달을 획득한 적이 없기 때문이었다. 또한 올림픽을 앞두고 선택과 집중에 따라 4인승 대표팀은 2017∼2018시즌 월드컵을 다 치르지 않고 중도 귀국하면서 세계랭킹은 평창올림픽 출전팀 가운데 최하위인 50위까지 떨어졌다.

 

‘올인’ 전략에도 기대했던 2인승에서는 메달이 나오지 않았으나, 2인승에 출전했던 원윤종, 서영우는 낙담하지 않고 전정린, 김동현과 함께 하나로 뭉쳐 평창올림픽 마지막 날 4인승에서 소중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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