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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2-23 08:4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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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의 첫 보름달이 뜨는 날인 정월대보름. 예부터 우리 민족은 질병과 액운을 막고 한해의 풍년과 무사태평을 기원해 왔다.

[김광섭 기다]한 해의 첫 보름달이 뜨는 날인 정월대보름. 예부터 우리 민족은 질병과 액운을 막고 한해의 풍년과 무사태평을 기원해 왔다.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정월대보름을 맞아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동별 민속놀이를 개최한다. 

한 해 소원성취의 염원을 담아 마을의 안녕을 위해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떡메치기, 연날리기 등 우리 고유의 다양한 민속놀이 한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단체전, 개인전 등 여러 대항전 방식으로 진행되는 윷놀이는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계층 간 화합과 단결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행사장 한편에는 즐거운 명절 분위기를 돋우는 전통음식 체험마당도 열린다. 한 해 동안의 부스럼을 예방하는 부럼은 물론 오곡밥, 나물, 부침개 등 소박하지만 알찬 세시먹거리를 준비해 풍성한 대보름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예부터 정월은 하늘의 뜻에 따라 서로 화합하는 달이라고 했다. 이번 행사가 각박한 도심 속에서 점차 사라져 가는 세시풍속을 계승하고 주민화합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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