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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2-15 20: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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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강원도 평창군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에 사람의 얼굴을 한 새인 인면조가 등장해 고구려 시대 복장의 무용수들과 춤을 췄다.

 

 

[특별취재팀]지난 9일 강원도 평창군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에 사람의 얼굴을 한 새인 인면조가 등장해 고구려 시대 복장의 무용수들과 춤을 췄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는 전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킨 인면조가 개회식이 진행된 올림픽 스타디움이 있는 평창 올림픽 플라자에 다시 등장한다.
인면조는 평창 올림픽 플라자에서 매일 오후 2시, 5시, 메달 세레모니 직후인 8~9시 사이 한번 등 총 3번 출현하고, 근접 촬영이 가능하다. 공연은 당일 기상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인면조는 삼국시대 고분미술에 종종 등장하는 소재로, 하늘과 땅을 이어주는 상서로운 새로 태평성대의 의미를 담은 존재로 알려져 있다.

 

개회식 인면조의 등장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화제가 됐다. 국내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각종 패러디물이 등장했다. 특히 일본 포털사이트 야후 재팬에서는 실시간 사진 검색 1위에 오르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송승환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총감독은 개회식 후 평창 메인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일일 브리핑을 통해 “인면조는 고구려 벽화 고분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면서, “고구려인들이 벽화에 인면조를 그리며 장수와 불사를 기원했듯, 인면조가 스타가 된 평창올림픽으로 오랜 평화와 번영을 기원해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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