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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2-07 17:37:31
  • 수정 2018-02-07 17:4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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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가라’세 글자 제목. 이번엔 노린거 아니다.”

[강병준 기자]“‘잘가라’세 글자 제목. 이번엔 노린거 아니다.”

 

작사가 김이나가 7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무브홀에서 열린 홍진영 싱글앨범 ‘잘가라’ 쇼케이스에서 제목에 대해 “‘잘가라’세 글자 제목. 이번엔 노린거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잘가라’는 복고풍의 트로트로 이별에 대해 쿨한 여자의 심리를 유쾌하게 풀어낸 곡으로, 친숙함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고 신나는 멜로디와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인상적이다.

 

작사가 김이나는 아이유의 ‘잔소리’ ‘좋은 날’ ‘너랑나’, SG워너비 ‘내 사람’,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아브라카다브라’등의 가사를 쓴 실력파 작사가이다.

 

특히 김이나 가사를 써 인기를 얻었던 노래들은 세 글자가 많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번 홍진영의 ‘잘가라’에 대해 김이나는 “이번엔 노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사실 데모 테이프를 듣다보면 똑 떨어진다는 느낌으로 오는 게 있다”면서, “내가 퍼즐 안에 좋은 조각으로 들어갈 수 있다고 느낌이 오면 참여한다”고 말했다.

 

또 “의도하진 않았는데 그럴 땐 꼭 제목 글자수가 홀수”라면서, “그래서 세 글자로 노릴때가 있긴 했었다. 그런데 ‘잘가라’는 꼭 그런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잘가라’는 6일 멜론, 올레뮤직 등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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