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창원시
[한부길 기자]경남 창원시는 경상남도 수산자원연구소, 진해수협과 함께 겨울철 어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겨울철 대표어종인 대구자어 약 100만 마리를 6일 진해구 속천.초리도 해역에 방류했다.
이번 방류한 ‘대구자어’는 지난달 창원시 진해수협 대구 인공수정란방류 사업장에서 채집한 수정란을 경남도 수산자원연구소에서 약 15일정도 부화시켜 약 1㎝ 내외의 어린종자로 키운 것이다.
대구목 대구과에 속하는 대구는 입과 머리가 크다해 ‘대구(大口)’로 불리는 어종으로, 같은 대구목 대구과에 속하는 명태와 비슷하게 생겼다.
대구는 수온 5~12°C 되는 찬물을 좋아하는 한대성 어종으로, 이번에 방류하는 대구자어는 5월경까지 진해만에서 서식하다가 수온이 올라가면 동해나 오호츠크해, 북태평양베링해의 수심 45~450m정도 되는 깊은 바다에서 5~6년 성장한 후 산란기가 되면 주요 산란지인 진해만으로 돌아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종환 창원시 해양수산국장은 “앞으로도 대구자원회복을 통해 어업인들의 소득증대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고급어종인 대구를 값싸게 즐겨먹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방류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