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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2-05 00: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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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발생한 화재는 병원 내 푸드코트 피자가게의 화덕에서 발생한 불씨가 원인이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김기배 기자]3일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발생한 화재는 병원 내 푸드코트 피자가게의 화덕에서 발생한 불씨가 원인이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경찰은 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본관 3층에서 소방 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과 합동으로 이틀째 현장 감식을 진행한 결과, 푸드코트 내 피자가게의 화덕이 발화지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경찰은 화덕과 연결된 배기구 내부로 불씨가 유입되면서, 기름 찌꺼기 등에 불이 붙은 채로 확산해 60m 정도 떨어진 본관 3층 연결 통로 천장 등이 불에 탄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조리 도중 불꽃이 튀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시설 관계자를 불러 과실이 있었는지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은 조사 결과 방화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3일 불이 나자마자 스프링클러와 방화벽이 정상 작동하고, 병원 측과 소방당국이 신속하게 대응하면서 피해가 크지 않았던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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