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교 기자]국민의당은 개헌 논란과 관련해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분권형 대통령제나 내각제 등 정부의 형태를 말해야 하는데 더불어민주당이 난데없는 4년 중임제를 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철근 국민의당 대변인은 3일 논평을 통해 “제왕적 대통령제를 그대로 두고 5년도 모자라서 8년 임기를 보장하자는 말이냐”고 반문하고, “민주당 개헌안은 속임수 개헌안”이라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헌법전문은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규정하는 것으로 대단히 중요하다”면서, “민주당이 ‘자유민주주의’ 표현에서 ‘자유’를 뺀다고 말했다가 번복한 것은 마냥 실수로 치부할 수만은 없다”고 꼬집었다.
자유한국당을 겨냥해선 “개헌 논의가 이념대결 양상으로 나아가는 것은 대단히 잘못”이라면서, “국민의당은 적극적으로 국회 논의에 임할 것이고, 6월 지방선거와 함께 개헌안이 처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