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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2-03 11:4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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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국민의당 의원이 3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발생한 화재로 뇌종양 수술 때문에 입원해 있던 부인 등과 함께 건물 옥상에 대피했다고 밝혔다.

▲ 한강일보 DB

 

[김기배 기자]박지원 국민의당 의원이 3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발생한 화재로 뇌종양 수술 때문에 입원해 있던 부인 등과 함께 건물 옥상에 대피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신촌세브란스병원 본관 3층 식당에서 8시경에 화재가 발생, 8시 10분경 간호사 및 병원 직원과 출동한 소방관의 안내로 21층 옥상으로 질서 있게 피신했다가 1시간 10분 만에 병실로 무사 귀환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어 “소방관의 신속한 출동으로 피신을 안내하고 계단을 못 오르시는 환자는 소방관들이 업어서 피신시키고, 간호사와 병원 직원들이 담요 등 침구를 가져와 환자들을 돌봤다”면서, “화재가 진압됐으나 연기를 빼내는 작업 중이니 기다리라는 안내방송이 나오는 등 소방관과 병원 의사, 간호사 직원들이 100% 완전하게 대처했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또 “제 아내는 오한이 들어 간호사 직원들이 가져다준 담요를 두 겹으로 싸고 앞뒤로 껴안아 보호했다”면서, “입원실로 돌아와 체크하니 정상이라 한다. 신촌세브란스병원 화재관리 최고”라면서, 신속대응한 소방관들에게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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