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이 1월 31일(수) 저녁 서울 서교동 홍익대학교 청소년노동자 농성현장을 방문 후에 민관합동 여성노동계 최저임금 현장대책반을 발족하고 향후 활동계획을 논의하고 있다.
[김학일 기자]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은 최저인금 인상의 노동현장 안착을 위해 ‘민관 합동 여성노동계 최저임금 현장대책반’(단장 정현백, 이하 현장대책반)을 구성하고, 첫 활동으로 31일 오후 6시 홍익대학교 청소노동자 농성현장을 방문해 여성노동자들의 생생한 현장목소리를 들었다.
이날 정 장관은 김영환 홍익대학교 총장을 만나 청소노동자와 같은 저소득 노동계층의 노동존중을 요청하고, 이후 농성 현장을 찾아 여성 청소노동자들의 사연과 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에는 홍익대학교 청소노동자 중 해고 당사자 2인을 비롯하여 현장대책반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장대책반은 이어 홍익대학교 인근에서 장소를 이동하여 발족식을 갖고 향후 활동계획을 논의했다. 여성가족부 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현장대책반은 여성노동자의 목소리를 가장 잘 대변할 수 있는 여성노동계 인사들과 학계 전문가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정현백 장관은 “최저임금의 인상은 여성의 사회진출을 돕고 성별임금격차를 줄이며, 성평등 사회를 이루는 출발점”이라면서, “앞으로 현장대책반과 함께 많은 현장을 직접 다니면서 최저임금 인상이 근로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