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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1-21 16:41:02
  • 수정 2018-01-21 16:4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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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상호 국회의원

[최상교 기자]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은 21일 서울시장에 도전하겠다는 의사를 공식 표명했다.

 

민주당을 포함한 여권의 서울시장 후보군 가운데 우 의원이 처음으로 서울시장선거 출마 의사를 밝힘에 따라 그동안 물밑에서 진행돼온 여권 내 서울시장 경선 열기는 달아오를 것으로 보인다.

 

우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한 기자간담회에서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도와 세상을 바꾸기 위해서 이번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하려고 한다”면서, “문재인 정부는 불공정, 불공평한 세상을 바꿔 국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실사구시의 정신으로 문재인 정부의 정책을 서울시에서 구현해 반드시 성과를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우 의원은 이어 “서울은 사회적 약자들이 희망을 품을 수 없는 그들만의 도시로 변하고 있다”면서, “젊은이들이 절망하는 ‘헬조선’, 서울부터 해결해야 한다. 역동의 도시로 설렘이 있는 새 출발의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우 의원은 또 “박원순 시장의 등장은 시민사회의 문제 인식과 가치에 대한 기대의 결과였고 그 몫을 훌륭하게 해내셨다고 평가한다”면서도, "그러나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새로운 젊은 정치세대의 전면 등장이라는 시대정신을 제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우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성공, 새로운 서울의 변화, 다음 정치세대의 준비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민주당의 선수교체, 인물교체가 필요하다고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우 의원은 “서울시민과 공직자들 속에서 박원순 시장의 3선 도전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확산하고 있다”면서, “미세먼지 대책과 관련해 다른 지자체와 상의해서 종합적인 대책을 펴기보다 서울시가 먼저 무료대중교통 정책을 펼친 것은 좀 보여주기식 행정이 아닌가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우 의원은 “오늘은 공식 출마 선언에 앞서 출마 의사를 공식화하는 기자간담회 자리”라면서, “서울의 비전을 담은 공식 출마 선언은 형식을 제대로 갖춰 3월 초에가지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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