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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1-20 23:35:27
  • 수정 2018-01-21 00:3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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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남북단일팀 구성 방식이 확정됐다. 남북단일팀은 올림픽 역사상 첫 통합팀이다.

▲ 왼쪽부터 김일국 북한 체육상,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0일(현지시간)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남북 올림픽 참가회의 직후 결과를 발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IOC 제공

[윤병준 기자]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남북단일팀 구성 방식이 확정됐다. 남북단일팀은 올림픽 역사상 첫 통합팀이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20일(현지시간)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남북 올림픽 참가회의’ 결과 평창동계올림픽에 북한 선수 22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IOC는 평창동계올림픽에 북한 선수 22명, 임원(코치 포함) 24명 등 46명 참가를 승인했다. 기자 21명도 참가할 예정이다. 북한 선수 22명은 여자 아이스하키(12명), 피겨스케이팅(2명), 쇼트트랙(2명), 크로스컨트리 스키(3명), 알파인 스키(3명) 등 5개 세부 항목에 참가한다.

남북단일팀이 구성된 여자 아이스하키는 북한 선수 12명이 포함되면서 엔트리가 35명으로 늘었다.

 

다만 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 선수는 22명으로 다른 팀과 같다. 남북단일팀 감독은 새러 머리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 감독이 맡는다.

 

피겨스케이팅 페어 종목엔 렴대옥, 김주식이 출전한다. 쇼트트랙 남자에선 정광범, 최은성이 각각 1500m, 500m에서 와일드카드(특별출전권)을 받았다.

 

크로스컨트리 스키에 참가하는 북한 선수는 남자 부문 한춘경, 박일철과 여자 부문 리영금 등 3명이다. 한춘경, 박일철은 15km 프리스타일 경기에, 리영금은 10km 프리스타일 경기에 나선다. 알파인 스키는 최명광, 강성일, 김련향 등 3명이 출전한다.

 

개.폐회식에는 ‘KOREA’라고 적힌 한반도기를 들고 행진한다. 기수는 남북에서 각각 1명씩 2명으로 구성된다. 남자 선수 1명과 여자 선수 1명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남북 선수단은 한반도기가 그려진 특별 단복을 입는다. 단일팀 영문 축약어는 ‘COR’로 정해졌고, 단가는 아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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