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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1-15 23:08:10
  • 수정 2018-01-18 14:3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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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순매 기자]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주 비서실을 개편했다.

15일 관련업계에 의하면, 최 회장은 지원 조직인 비서실 실장에 김유석 SK에너지 전략본부장(전무)을 임명했다.

김 비서실장은 외교관 출신으로, 청와대 대통령 의전행정관을 지낸 뒤 글로벌 컨설팅 회사인 맥킨지, 글로벌 석유회사 BP 등에서 일했다. 이후 2009년 SK에 영입돼 SK차이나, SK이노베이션, SK에너지에서 일해온 글로벌 전문가다. 그는 영어 외 중국어에도 능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에 2016년 1월부터 최 회장을 보좌한 김윤욱 전 비서실장은 SK㈜ 이사회 사무국장 겸 법무 담당으로 이동했다.

김윤욱 전 비서실장은 검사 출신으로 2004년 법무 담당 상무로 영입됐다. 법무실장을 거쳐 2016년 1월부터 비서실장으로 일했다. SK는 그동안 판사.검사 등 법조인 출신 영입을 통해 단순한 법적 대응이 아닌 그룹 차원에서 윤리 경영을 강화해왔다.

이번 인사에선 비서실장 외에도 비서실 직원 10여명 중 절반가량이 교체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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