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락, 경기소리가 30일 의왕문화원에서 울려 퍼진다.
(사)한국경기소리보존회 의왕시지부(지부장 진희정)은 전통문화예술발전과 지역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오는 30일 의왕문화원에서 제5회 정기공연을 갖는다.
이날 공연은 진희정 지부장 지도아래 회원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장이 펼쳐진다. 공연은 선유가, 방아타령, 풍년가, 망건소리(제주민요), 한강수 타령에 이어 놀량, 노랫가락, 창부타령 등 다양한 경기소리로 진행되며, 진희정 지부장은 시민을 위한 무료공연이므로 많은 시민들의 관람을 당부했다.
경기소리 의왕지부는 지난 2005년 2월 창단해 해마다 정기공연을 비롯해 의왕단오축제, 국립국악원 초청공연, 의정부민속축제, 화성시세계민속축제 등 참가했다.
경기소리는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로 서울과 경기도 일원에서 전승되어 오던 경기민요 가운데서도 특히, 경기긴잡가를 가리킨다. 잡가란 가곡이나 가사와 같은 정가에 상대되는 속가라는 뜻으로 쓰였으나, 오늘날에는 속가 가운데 약간 긴 통절형식의 좌창을 잡가라 하며, 그 가운데 긴잡가는 느린장단으로 된 유산가․적벽가․제비가․소춘향가 등 십이잡가를 말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