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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1-10 21:4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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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창원시

[한부길 기자]경남 창원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18년 생태테마 관광자원화 육성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1500만원(총사업비 4억3000만원)을 확보했다.

시는 지난해 11월 초부터 올해 1월 초까지 약 3개월에 거쳐 서류심사, 현장평가, 종합평가 등 3단계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10개 지자체 중 하나로 창원시가 선정됨으로써 올 한 해동안 국비와 도비, 시비 등 4억3000만원의 예산으로 생태관광 활성화에 나서게 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바닷바람 머금은 편백숲속 4계절 욕(浴)먹는 힐링여행’이라는 주제로 국내 최대 규모인 진해지역 편백숲을 활용해 생태관광 인프라 구축과 생태체험 프로그램 개발, 지역주민 생태해설사 양성을 통해 창원만의 특화된 생태관광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사업내용을 살펴보면, 심도 있는 체험과 이색적인 기념품을 제공하는 스탬프 투어 형식의 에코힐링인증 패스 프로그램 운영, 개별관광객, 여성, 노약자, 청각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뚜벅이동반자 생태해설 프로그램 운영, 숲속 요가·명상, 음악회 등 다양한 연계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의 소프트웨어 사업이다.

또 편백숲에서 발생하는 피톤치드와 음이온의 실시간 측정 정보와 관광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코인증센터 구축, 생태관광코스 안내 및 유도를 위한 생태관광 종합안내도 및 유도표지판, 야간 유도등을 설치하는 하드웨어 사업 등이다.

시는 이를 통해 진해군항제 기간 20만명, 군항제 외 기간 5만명 등 총25만명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창원만의 특색 있는 생태관광 상품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창원시 황규종 관광과장은 “‘진해의 편백숲’은 국내 최대 규모일 뿐만 아니라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데 비해 잘 알려지지 않았다”면서, “뛰어난 진해의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생태관광 자원 간 연계를 통해 국내 최고의 생태힐링 관광명소로 육성하고, 이를 관광상품화 하여 침체되어 있는 진해의 지역경제와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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