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극 ‘거미여인의 키스’ 스팟 장면
[오윤정 기자]지난 5일 개막한 올 겨울 대학로 최고 화제작 연극 ‘거미여인의 키스’가 공연 실황을 담아낸 스팟영상을 공개했다.
㈜악어컴퍼니는 26일 오전 공식 SNS와 유투브를 통해 연극 ‘거미여인의 키스’의 공연 실황을 담은 스팟 영상을 공개했다. 스팟 영상은 극 중의 주요 공간인 ‘몰리나’와 ‘발렌틴’이 함께 지내는 감옥문이 닫히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 후 ‘하나의 공간, 서로 다른 두 세상의 그들이 전하는 인간애의 진한 울림’이라는 카피에 맞춰 두 사람의 감옥 안에서의 모습들이 담겨있어, 과연 그들에게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에 보는 이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연극 ‘거미여인의 키스’는 아르헨티나 출신의 작가 마누엘 푸익의 원작 소설 ‘Kiss of the Spider woman’ 을 연극화한 작품으로, 언론과 평단뿐 아니라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평과 찬사를 받아 온 화제작이다.
작품은 이념적으로 너무나 다른 두 인물인 ‘몰리나’와 ‘발렌틴’이 감옥에서 만나 점차 서로를 이해하면서 그 속에서 피어나는 인간애와 슬픈 사랑을 다루고 있다.
2015년 공연에 이어 이번에도 의기투합한 연출가 문삼화를 비롯하여 송용진, 이명행, 이이림, 김주헌, 김호영, 박정복, 문태유, 김선호 등 공연계에서 가장 핫한 배우들의 출연으로 시작 전부터 화제가 된 바 있다. 공개된 짧은 영상에서도 배우들은 짙은 감성과 섬세한 감정연기를 선보여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이념과 사상이 다른 두 남자의 운명적 이야기를 담고 있는 연극 ‘거미여인의 키스’는 내년 2월 25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