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net ‘더 마스터’ 제공
[오윤정 기자]지난 15일 방송 된 ‘더 마스터 – 음악의 공존’(이하 ‘더 마스터’)에서 ‘클래식 마스터’ 소프라노 임선혜의 마지막 무대가 공개됐다.
아쉬움과 함께 더욱 기대를 모은 이번 마지막 무대에서 임선혜는 이탈리아 가곡 ‘Il bacio (일바쵸, 입맞춤 Luigi Arditi 작곡)’를 불렀다. 오늘 방송 역시 화려하고 고난도 테크닉적 기교와 임선혜 특유의 사랑스러움이 묻어나는 풍부한 표현 연기가 조화를 이뤄 또 한번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임선혜는 작곡가 김형석과 환상의 호흡을 맞추면서 첫 회 ‘울게하소서’로 그랜드 마스터가 돼 대중들에게 주목 받았다. 그리고 2회 무대에서 패티 김의 이별을 가곡으로 편곡해 클래식의 색다른 시도를 선보였고, 3회에서는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의 한 장면인 ‘파파게노 파파게나’를 선곡해 TV 브라운관을 순식간에 오페라 무대로 꾸미면서 화제가 됐다.
‘고음악계 최고의 프리마돈나’‘황금목소리’라는 찬사를 받으면서 세계적인 거장 지휘자들과 활동하고 있는 임선혜는 2017년 엠넷 ‘더 마스터’를 통해 국내 팬은 물론 미쳐 클래식의 매력을 몰랐던 대중들과 소통하는 데에 성공했다.
또한 14일 중국 인민대회의당에서 열린 한중 수교 25주년 기념공연 무대에 오른 임선혜는 우리 가곡 중 아름다운 선율을 자랑하는 ‘강 건너 봄이 오듯’을 연주했다. 중국을 대표하는 젊은 테너 왕추안위와 듀엣 곡을 선보였다.
올해 가장 빛난 한국을 대표하는 클래식 아티스트로 손꼽히는 소프라노 임선혜는 첫 컴필레이션 음반 ‘PORTRAIT (포트레이트)’가 오는 19일에 발매를 앞두고 있다. 이를 기념해 이달 28일 저녁 8시 CGV 여의도 4관에서 청음회가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