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의 요람, 삼척문화원이 새 단장을 마치고 시민과 가까이하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난다.
삼척시는 읍중동 2-10번지 일원 삼척문화원 신축공사가 마무리돼, 오는 21일(월) 오후 3시 신축현지에서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이 점점 늘어나 문화 활동의 영역이 넓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옛 삼척군청이었던 50년이 넘는 노후 건물을 사용해온 삼척문화원은 그동안 제대로 된 전시실하나 갖추지 못해 운영과 관리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삼척시는 문화원을 신축․이전하기로 하고 지난해 1월 총 사업비 41억원(국비 9, 도비 2, 시비 30)을 투입해 죽서루 경내에 위치한 삼척문화원을 인근 읍중동(구 대중회관 옆) 2-10번지 일원으로 이전하는 공사를 추진해왔다.
신축 문화원은 연면적 1,580㎡의 지상 4층 규모로 1층에 1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공연장이 마련됐고, 2층에 요가실과 강의실, 3층에 세미나실, 도서자료실 등이 고루 갖춰져 시민들이 애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삼척시는 문화원 주변에 휴식공간도 마련해 이 곳이 도심속 작은 문화휴식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폭 넓고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 기대했다.
한편, 삼척문화원은 1956년 주한 미국공보원 삼척문화원으로 설립된 이후 1969년 문화부로부터 사단법인 삼척문화원으로 승인받아, 삼척의 향토 역사와 문화, 민속 보존에 앞장서고 있으며 매년 삼척정월대보름제를 주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