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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1-21 12: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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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창원시

[한부길 기자]김응규 창원시 경제국장은 21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창원시 지역생산 우수제품 애용 촉진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안상수 창원시장이 정례조회나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기업은 곧 ‘창원의 생명줄’로 기업사랑을 넘어 기업섬김의 마인드로 기업의 기를 살려줘야 투자도 이어지고 이를 통해 도시도 성장을 이어갈 수 있다”고 강조한 데에 따른 것이다.

글로벌 경기침체와 조선산업의 위기, 내수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지역 기업들의 氣를 살리고 지역생산 우수제품 애용 분위기를 확산시켜 기업의 판로개척과 경쟁력 향상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키 위한 것.

지역생산품 애용 확대를 위해 창원시가 추진하는 방안은 ▲우수제품 소개 및 홍보지원 ▲지역제품애용 시민 ‘붐’ 조성 ▲기업체감 홍보의 장 마련 등 3개 분야 10개 시책으로 추진된다.

창원시는 우수한 생산기술과 제품홍보를 통한 브랜드 마케팅의 일환으로 먼저 시정의 핵심 정책과 비전을 가장 시민 가까이서 홍보하는 시정종합홍보지인 창원시보와 창원시홈페이지에 지역생산 제품소개를 시민생활과 직결되는 지역생산 완제품 위주로 ‘상설코너’로 개설해 지역생산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인지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또 지역생산제품을 젊은 층에 효과적이고 재미있게 전달키 위해 프리스타일 래퍼의 랩뉴스인 ‘쇼미더 창원’ 음악영상을 제작해 SNS, 홈페이지, 쇼셜방송국, 유튜브, 카카오스토리 등에 등록해 지역제품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 지역기업체 주요 완제품과 세계일류상품 소개 등을 실은 Made in Changwon! Made in korea! 책자를 제작해 기업전시회와 수출상담회 등 행사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창원시는 관내 지역 기업체들이 정성을 다해 생산한 우수제품들에 대한 시민관심을 유도키 위해 5개 구청 주관으로 지역기업 생산제품 이용 릴레이 캠페인을 추진한다.

매월 1회 지역 내 지역사회 공헌도가 높거나 수상기업, 신제품 개발, MOU 체결, 대규모 투자, 완제품 출시 등 대대적인 홍보가 필요한 기업과 지역특산물 생산기업 등 업체를 선정해 기업체와 함께 기업홍보를 실시하고 지역제품 애용에 대한 범시민 공감대 형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해 선도적으로 지역상품 애용과 대민홍보를 다짐하기 위해 ‘직원교육 및 결의대회’도 이달 중 개최하고, 기역기업 생산제품 이용 촉진분위기 확산을 위해 ‘우리지역 생산제품 애용은 창원사랑의 시작!’이라는 슬로건으로 주요 도로변 및 본청.구청 등에 현수막을 게첨하고 시정홍보 전광판에도 송출할 예정이다.

지역 내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 단체 등에 공공구매 제품구매 시 창원지역 상품 우선구매를 호소하기 위해 협조공문을 분기별로 발송하고 공문서 상단에 ‘우리지역 생산제품을 애용합시다’ 홍보문구 삽입, 전부서 지역기업제품 관급구매 확대 촉구당부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경제적 애향심을 불러일으킬 계획이다.

창원시는 지역생산 우수제품의 판로개척과 제품전시 등 체험 홍보의 장을 마련키 위해 내년 3월경 가칭 ‘Made in 창원 페스티벌’을 개최키로 하고, 12월부터 본격적인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Made in 창원 페스티벌’은 지역 우수기업제품 전시와 함께 중소기업제품.지역특산물.농수산물, 전통시장 대표제품 전시.판매전을 열어 창원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제품을 널리 알리고 판로개척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할 방침으로 지역생산제품의 우수성 홍보로 기업의 인지도 향상과 내수소비 촉진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 관내 초·중·고 학생들에게도 내 고장의 생산품을 소개해 지역을 알고 애향심을 느낄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도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학교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할 예정이다.


전국적인 산업도시로서의 명성을 가지고 있는 창원은 국내 최고의 기업들이 다수 자리 잡고 있다. 지난 6일 창원상공회의소에서 발표한 2016년 매출액 기준 전국 1000대 기업 중에는 현대위아, 두산중공업, 현대로템, 한화테크윈, 볼보코리아 등 24개 기업이나 창원지역에 소재하고 있다.

또 기계산업 중심도시이긴 하지만 일상에서 흔히 보는 제품들도 창원지역에서 많이 생산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최근 창원R&D센터 설립과 스마트공장 구축 등 대규모 투자로 지역경제 성장을 견인해 주고 있는 글로벌 기업인 LG전자의 세탁기, 냉장고 등 생활가전을 비롯해 경차생산의 메카역할을 하는 한국GM의 스파크, 대림자동차의 오토바이, 유니스타의 전기스쿠터, 한국소니전자의 프로젝터, 동서식품의 커피, 동원F&B의 참치캔, 무학의 소주, 몽고식품의 간장, 대림B&Co의 욕실설비, 세방전지의 차량용 밧데리, 하이트진로의 맥주, 오성사의 가습기, 젬텍의 저주파 치료기 등 그 종류도 다양하다.

우수한 농산물도 창원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는데 단감, 수박, 파프리카, 미더덕, 아구포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지역특산물로는 주남오리빵, 단감빵, 홍국식초, 진해거북이빵, 진해콩과자, 벚꽃빵이 있다

김응규 창원시 경제국장은 “지역제품 애용운동은 단순한 지역이기주의가 아닌 지역경제 활성화 중요한 단초가 되는 경제캠페인”이라면서, “풍요로운 지역경제를 위해서 내 가족, 이웃의 일터이자 지역경제의 동력이 되는 지역기업 생산품 애용으로 지역경제가 살아나는데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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