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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1-19 15: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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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중석 기자]사드 이슈로 얼어붙었던 한.중 관계가 해빙 분위기에 접어드는 가운데, 인천국제공항이 중국 여객 유치와 내년 1월 개장 예정인 제2여객터미널 홍보를 위해 적극적인 현지 마케팅에 나섰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중국 쿤밍 디엔치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중국 정부 주관 최대 규모의 여행박람회 ‘2017 중국국제여유교역회’에 참가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달 31일 발표된 한․중 간 사드 합의를 바탕으로, 올해 3월 이후 감소를 보인 중국노선 수요 회복을 위해 중국 내에서 적극적인 여객 유치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내년 1월 18일 개장하는 제2여객터미널에 대한 홍보와 함께 중국 현지 여행객 및 여행사 시장 정보 파악을 목표로 이번 박람회에 참가했다.

중국국제여유교역회는 구미주․아시아 약 105개국 1,100여 기관 및 업체가 참여하는 행사이다. 세계 각국의 관광정보, 공연과 이벤트는 물론 여행업계, 호텔, 항공사 등 참가기관 간의 비즈니스 교류뿐 아니라 업체와 여행객 간의 B2C와 업체와 업체 간 B2B 비즈니스를 아우르는 중국 관광업계 최대 축제라고 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 각지의 여행사 관계자와 관람객 등 약 10만 명이 방문했다.

박람회에 참가한 인천공항공사 북경사무소는 중국의 핵심 여행사 37개사와 1:1 미팅을 통해 제2여객터미널 개장으로 더욱 진화할 인천공항의 서비스에 대해 홍보하는 한편, 양국 간 관계 개선에 따라 중국 여객 유치, 환승관광 상품 공동 개발 등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여행사 관계자들과 일반 방문객들에게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의 첨단 원형전신검색기 도입 등 최첨단 시설, 환승시설을 인접 배치한 환승클러스터와 차별화된 환승편의시설, 무료 환승투어 등 환승공항으로서의 강점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인천공항공사 임병기 미래사업추진실장은 “내년 1월 개장하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대해 해외 여객들에게도 널리 알리는 동시에, 중국 여객을 대상으로 한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과 매력적인 환승상품 개발 등으로 감소된 중국 지역의 수요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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