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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0-30 16:2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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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도로공사

[김준곤 기자]덕평휴게소에 빛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4만6천㎡ 규모의 테마파크가 생겼다. 다음 달 중순에는 상공 40m까지 오르내리는 기구를 타고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에어로바가 아시아 최초로 설치된다.

한국도로공사(사장 직무대행 신재상)는 지난 26일 영동고속도로 덕평 휴게소에 테마파크 ‘별빛정원 우주’를 개장했다.

‘별빛정원 우주’는 4만6천㎡ 규모의 도로 잔여부지에 조성됐다. 첨단 조명으로 정원, 숲, 우주공간 등을 표현한 10가지 콘텐츠로 구성돼 이용객이 뜸한 야간시간대 특히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플라워가든’은 조명꽃이 가득한 꽃밭으로 바람이 불면 조명꽃들이 별빛처럼 반짝이고, ‘반딧불이 숲’에서는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센서가 있어 살아있는 것 같은 반딧불이 체험을 할 수 있다.

‘터널 갤럭시 101’은 101m 길이의 조명 터널로 국내에서 가장 긴 빛의 터널이고, ‘별빛오케스트라’에서는 음악에 따라 빛이 움직이는 라이팅쇼가 펼쳐진다. 또한 ‘아트큐브’는 손으로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실내 전시 공간이다.

오는 11월 중순에는 아시아 최초로 에어로바도 들어선다. 이는 삼각형 형태의 기둥 3개 사이로 원형의 기구형태의 전망시설을 타고 오르내릴 수 있는 조형물로, 16명이 탑승할 수 있고, 최대 40m까지 상승해 음료를 즐기면서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별빛정원 우주의 운영시간은 오전11시부터 오후11시까지이고 주간 5000원, 야간 12,000원으로 입장할 수 있지만, 당일 덕평 휴게소 구매 영수증을 지참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에어로바는 별도의 요금으로 체험이 가능하다.

이강훈 한국도로공사 사업개발처장은 “먹거리와 즐길 거리가 늘면서 휴게소가 이색 문화콘텐츠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면서, “휴게소가 들러 가는 곳이 아니라 목적지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시설을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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