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성의 대안미술공간 소나무(관장 최예문, 이하 소나무)에서 ‘2011 지역사회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는 행복한 노년의 삶을 위한 ‘빨간 카네이션’이 지난 온 시간들을 되돌아 보는 전시회를 개최한다.
소나무에서는 지난 4월부터 매주 1회 사곡동에 위치한 노인 요양원 ‘성베드로의집’에서 노인들을 대상으로 ‘빨간 카네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빨간 카네이션’은 특수시설에서 요양중인 노인들을 대상으로 스스로 그간의 삶의 자취를 돌아보는 과정을 통해 정체성과 자존감을 회복하고 행복한 노년의 삶이 되게 하고자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주로 그림과 글, 말하기(인터뷰), 현장학습 등으로 진행하며, 노인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열어 마음껏 표현하고 그간의 삶을 회고하며 만들어낸 결과물을 가지고 이번에 전시회를 개최하게 된 것이다.
‘빨간 카네이션’은 문화체육관광부, 경기도, 안성시,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대안미술공간 소나무가 주관한 사업으로 이번 전시회는 안성시립중앙 도서관에서 11월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
최예문 관장은 “70~80세가 모두 넘으셔서 거동도 불편하고 듣고 말하기도 자유롭지 않으신 어르신들의 신나고 유쾌한 추억 여행에 여러분들을 초대 한다”고 말했다.
대한미술공간 소나무는 미양면 계륵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갤러리와 작업실, 소나무미술학교가 함께 운영되고 있는 복합미술공간으로 실내외 작업과 전시가 가능하고 늘 작업실에서 작가를 만날 수 있는 창작 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