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용인시
[박인규 기자]경기도 용인시 고유의 이웃돕기 모금운동인 ‘개미천사(1004) 기부운동’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난치병 어린이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한몫했다.
용인시는 20일 시청 광장에서 열린 ‘사회복지엑스포’ 행사에서 개미천사 기부운동으로 모은 기금의 일부인 4천684만원을 난치병 어린이 등 각종 질병을 앓는 시민 10명과 저소득층 19가구 등 29명에게 전달했다.
매달 1계좌에 1,004원을 기부하자는 정찬민 시장의 제안으로 지난 2015년에 시작한 이 운동에 지금까지 7,756명이 2만6,971계좌를 개설해 현재 4억3천여만원의 기금이 모아졌다.
올해 수혜 대상자는 난치병을 앓는 어린이 등 10명에게 의료비가 전달됐다. 또 저소득층 19가구에 각 40만원~300만원씩 전달됐다. 이들 대상자는 관내 학교와 주요 병원, 3개 구청 및 읍면동에서 어려운 이웃을 추천받아 경기공동모금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정 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개미천사 기부운동은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며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면서,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기여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