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이희준, (우)박진주/사진제공-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오윤정 기자]배우 이희준, 박진주가 20일 개막하는 대학로 활용 관객참여형공연 ‘로드씨어터 대학로2’에 나레이션으로 참여한다.
‘로드씨어터 대학로2’는 수동적으로 무대를 바라보던 공연 관람 방식에서 벗어나, 관객들이 직접 헤드폰을 끼고 나레이션을 들으면서, 대학로를 걷고, 대학로 곳곳에서 펼쳐지는 공연을 감상하는 신개념 이머시브 공연이다.
작품은 극장이라는 울타리를 넘어 대학로 전체를 무대로 활용하면서 배우와 관객의 경계는 허물어지고, 배우들의 진솔한 삶에 대한 이야기는 깊은 공감을 더한다. 이 과정에서 대학로의 일상과 삶은 예술로 승화되면서, 관객들은 기존에 느껴보지 못했던 신선한 자극을 체험한다.
배우 이희준과 박진주는 ‘로드시어터 대학로2’에 나레이션으로 참여해 관객들에게 120분 간의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배우 이희준은 작품의 가이드 역할을 맡았다. 그동안 미처 알지 못했던 대학로 곳곳의 이야기를 전해주면서, 익숙했던 대학로라는 공간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배우 박진주는 호기심 많은 ‘빨간머리 소녀’로 등장해, 관객들은 그녀의 호기심 어린 질문에 따라 대학로를 바라보게 되고, 경험하고, 느끼게 된다. 120분간 헤드폰을 통해 전해져 오는 두 배우의 목소리는 관객들의 이색적인 경험에 흥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개막에 앞서 나레이션 사전 녹음에 참여한 두 배우는 “기존에 없던 새로운 형식의 작품에 나레이션으로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관객들이 저희 목소리를 듣고 대학로를, 그리고 작품을 두 배 즐겁게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면서 참여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