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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0-15 09:3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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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고양시

[임영애 기자]아마추어 야구인들의 성지, ‘고양 장항야구장’이 지난 14일 화려한 개장을 선언한데 이어 ‘2017 경향신문과 함께하는 가을야구’가 개장기념대회로 산뜻한 스타트를 끊었다.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는 14일 최성 고양시장, 이동현 경향신문 사장, 유은혜 국회의원, 허구연 KBO야구발전실행위원장 및 아마추어야구인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 장항야구장(일산동구 장항동 660-65)에서 화려한 개장식을 가졌다.

총 사업비 25억 원을 투입해 이날 개장한 고양장항야구장은 최신식 시설과 넓은 타격거리, 투수연습 시설까지 완비돼 있다.

개장식 후 경향신문사가 주최한 고양 장항야구장 개장 기념대회인 ‘2017 경향신문과 함께하는 가을야구’는 24개 아마추어야구팀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막, 1개월여의 여정을 시작했다.

사진제공/고양시

개장기념 야구대회는 기업야구팀(12개), 동호인팀(12개)이 참가, 오는 11월 11일까지 주말 4경기씩, 총 31경기를 갖고 1~3위는 200만~500만 원 상당의 상품을 부상으로 받는다.

시구는 최성 고양시장, 시투는 이동현 경향신문 사장이 맡았다. 특히 최성 고양시장 시구 때는 수준급 아마추어선수 뺨치는 포즈와 스피드를 선보여 아마추어 야구인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번 대회는 아마추어야구대회의 새로운 롤 모델이 된다는 목표아래 가족과 함께 경기장을 찾아 야구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공을 던져 스피드를 점검할 수 있는 ‘스피드건’ 체험, 함께 온 자녀를 위한 T볼 연습장도 마련했다. 또 바비큐 치킨 시식, 육포시식 코너도 큰 인기를 끌었다.

최성 고양시장은 “야구는 우리나라 인기스포츠지만 야구인프라는 매우 부족한 실정”이라면서, “고양 장항야구장은 야구동호인들의 건전한 레저생활을 하고 스포츠의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다는 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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