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식 모습/사진제공-서찬호 기자
[서찬호 기자]제36회 화순군민의 날 행사가 13일 화순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4일 화순군에 의하면, 이번 군민의 날 행사는 군민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대폭 늘리면서 많은 군민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군민 화합에 중점을 두고 읍면 대항 경기로 풍선탑쌓기, 바람잡는 특공대 등 여러 사람이 참여하는 종목이 새롭게 선보이는 등 예년과 차별화했다.
또한 화순관광사진전,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도 운영하는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여느 때보다 풍성했다. 군민화합 한마당 행사에는 13개 읍면 대표의 열창과 함께 김연자 등 초청가수 공연이 이어지면서 행사는 절정에 달했다.
이날 행사는 13개 읍면 선수단의 입장식을 시작으로 기념식, 성화봉송 및 점화, 읍면 대항 경기, 화합한마당, 폐막식 및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는 손금주 국회의원, 신정훈 청와대 농어업비서관, 양향자 민주당 최고위원, 쑨씨앤위 중국광주총영사, 안승순 재경향우회장, 윤택림 전남대병원장 등 주요 내빈이 대거 참석해 군민의 날을 축하했다.
구충곤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군수 취임이후 화순은 갈등과 반목의 악순환이 사라지면서 군민이 ‘내 고향이 화순’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등 많은 것이 변했다”면서, “앞으로도 1등 군민, 1등 군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념식에서 최상준(79) 남화토건 대표가 지역사회발전 부문 화순군민의 상을 수상했다.
이어 열린 군민화합 한마당에서 구충곤 군수가 무대에 올라 초청 가수 김연자와 화합의 무대를 연출, 행사장 분위기를 달궜다.
보릿고개를 부른 장수옥(도암면)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폐막 및 시상식에서는 도곡면(읍면 대항 경기 1위), 화순읍(입장상 1위), 동복면(응원상 1위)에 이어 화순읍이 최종 종합순위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