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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9-25 12: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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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상주시

[우명준 기자]‘낙동강 700리, 이곳에서 시작되다!’를 주제로 개최된 ‘2017 상주이야기축제’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의 여정을 마쳤다.

이번 축제는 총 9만 6천여 명이 방문했고, 지난해보다 더욱 풍성해진 새로운 프로그램들로 축제장을 방문하는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전국 각지에서 온 ‘이야기 할머니’들의 입담을 뽐내는 ‘이야기 할머니 무릎팍 경연대회’가 성황을 이뤘고, 강원도 강릉시에서 참가한 권순주 할머니가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참가자 가운데 대전에서 30여년 교직생활을 하신 김용년 할머니가 중학교 3학년 담임시절 제자와 겪은 특별한 사연을 축제추진위원회에서 사전에 파악해 축제 현장에서 제자와의 특별한 재회를 성사시켜 진한 감동의 시간이 연출됐다.

상주시체육회와 상주상무 프로축구단이 합심해 준비한 ‘낙동강 물 축구대회’도 큰 성황을 이뤘다. 첫째날 읍.면.동 대항전에서는 사벌면이 우승을 거뒀고, 둘째날 낙동강 인접시군 8개 팀 가운데 영주시가 우승을 거뒀다. 마지막 날에는 초등학생들이 경기를 펼쳐져 상주 상무 프로축구단과의 친선경기도 열렸다.

또한 김현철의 ‘유쾌한 낙동강 오케스트라’, 생방송 낙동강 DJ's 우체통 이야기, 낙동강 이야기 스마트 퀴즈 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의 ‘낙동강 생물이야기’ 전시.체험, 낙동강 문화예술 한마당, 풍물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많은 인기를 모았다.

축제추진위원회 윤기환 위원장은 “상주이야기축제를 찾아주신 상주시민과 전국에서 오신 모든 방문객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올해 미비했던 점들은 다시 보완해 내년에는 더욱 더 알찬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낙동강을 주제로 새롭게 선보인 이번 축제가 시민과 관광객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됐다”면서, “내년에는 더욱 신선하고 한걸음 더 발전된 축제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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